서울 출생. 일러스트레이터이자 페인터.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니클로, 티머니 등 여러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해왔고, 2009년 스폰지 개인전을 비롯 여러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현재 에스콰이어, 나일론, 데이즈드컨퓨즈 등 패션 매거진과 브랜드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하는 한편, 새롭게 파인아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낙오자와 희망 없는 이들의 '포기'라는 공허의 에너지가 역설적이게도 그 '포기'로부터 다시 출발할 있는 에너지로 치환됨을 주제로 작업해 오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주제는 작업의 공통된 출발점일 뿐이다. 김시훈은 그림의 가장 원초적이며 궁극적인 목적인 시각적 화학작용, 즉 내적 감정을 외적으로 표현하는 형태적 미학을 추구한다
http://blog.naver.com/jjonaeggu / jjonaeggu@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