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永淳(호 윤슬)
경남 고성에서 출생했고, 현재는 의정부의 오래된 단독주택에서 남편과 두 아들과 살아가고 있다. 이 집은 그녀가 결혼하여 가족을 이룬 후 지금까지 한 번도 이사한 적 없이 지켜온 터전이다.
2000년에 『한국수필』로 등단하여 꾸준히 작품을 발표하면서 작가로서 이름을 얻었고, 미리내글벗모임과 재경고성문학회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사)행촌학술문화진흥원 근무하면서 취미로 주말에는 산에 가서 약초와 산삼을 채취하고 뜨락에 소소한 화초를 정성들여 가꾸고 있다.
2007년에 경기문화재단 문예진흥기금의 수혜자로 선정되어 첫 수필집을 냈고 이 책은 두 번째 수필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