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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번역

이름:이유진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75년

최근작
2024년 12월 <무민 골짜기와 무민의 첫 겨울>

이유진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와 스웨덴 스톡홀름대학교 문화미학과에서 문학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문학작품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리비에라에 간 무민 가족』, 토베 얀손 원작 그림책 『그다음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누가 토플을 달래 줄까요?』 『위험한 여행』 『무민 가족의 집에 온 악당』, 토베 얀손 무민 연작소설 『작은 무민 가족과 큰 홍수』 『혜성이 다가온다』 『마법사가 잃어버린 모자』 『보이지 않는 아이 : 아홉 가지 무민 골짜기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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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세일러와 페카 삼부작> - 2024년 11월  더보기

"올해 내가 가장 사랑한 다섯 권 중 하나였다. 최고라는 말 외에는 떠오르지 않는다."- 에쿠니 가오리, 『한동안 머물다 밖으로 나가고 싶다』 中 일본 작가 에쿠니 가오리의 수필에서 언급되어 국내 독자들에게 처음으로 알려졌던 그림책이 드디어 한국어판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소수의 그림책 애호가들만 어렵게 구해보던 작품이, 이제 많은 독자들에게 다가가게 되었습니다. 스웨덴을 대표하는 예술가 요쿰 노르드스트룀이 그려낸 5부작 「세일러와 페카」는 1993년 첫 이야기 출간 후, 다양한 연령과 폭넓은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작품입니다. 이번에 처음 세 이야기를 한 권에 담아 여러분께 소개하게 되어 기쁩니다. 이 책은 은퇴한 선원 세일러와 그의 충실한 반려견 페카가 펼치는 일상을 그려 냅니다. 두 주인공은 일상에서 마주하는 크고 작은 일들을 함께 겪으며, 때로는 황당한 사건 속에서도 따뜻한 우정과 삶에 대한 사랑을 나누지요. 이 연작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유는 여러 가지입니다. 우선,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허물어진 독특한 배경입니다. 노르드스트룀의 세계는 현실적이면서도 환상적인 요소로 가득해, 어린이와 어른 모두를 매료시킵니다. 또한 그의 유머 넘치는 그림은 이야기에 생동감을 더하고, 독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무엇보다도 이 이야기는 우정, 외로움, 그리고 삶의 다양한 감정을 따뜻하게 다룹니다. 세일러와 페카의 우정은 책의 중심 주제이며, 이들의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삶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떠올리게 합니다. 간결하면서도 리듬감 있는 문장은 독서의 즐거움을 배가시킵니다. 3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변함없이 사랑받아온 이 작품은 시대를 초월한 현대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제, 이 소중한 이야기를 여러분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설레는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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