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저널리스트이자 여성작가. 폴린 레아주는 매우 복잡한 가면이다. 폴린 레아주는 도미니크 오리의 필명인데, 도미니크 오리는 또 안느 데클로스의 필명이다. 데클로스는 프랑스의 언론인이자 번역가로 1954년 'O이야기'를 출간하면서 역사상 여성작가의 입장에서 가장 치밀하게 그린 포르노그래피 작가 중 하나가 되었다. '레아주'란 특별히 'O이야기'를 위해서 지은 필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