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볼로냐의 Theatrical School을 졸업한 후 영화로 옮겨오기 전까지 몇년간 극장에서 연기했다. 1998년 스테파노 아르코시는 베니스 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 후보에 오른 에 출연했고, 같은 해 영화 로 세 개의 상을 받았다. 그는 <4월의 장교들>, <아들의 방>에 출연했으며 흥행작인 <라스트 키스>에서 주연으로 호연했다. 그는 2001년 베를린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인 의 주연을 맡았는데, 이 영화는 이탈리아와 터키에서 크게 성공을 거두었다. 그의 유명한 TV출연작으로는 지아코모 바티아토 연출의 <카사노바>에서 카사노바 역이 있다. 그리고 2002년 베니스 영화제에서 <사랑이라고 불리는 여행>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2003년 베니스 영화제에는 심사위원의 자격으로 참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