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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데이비드 로텐버그 (David Rothen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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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자연의 예술가들>

데이비드 로텐버그(David Rothenberg)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보스턴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뉴저지 공과대학 교수로 철학과 음악을 가르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잘 알려진 재즈 음악가이기도 하다. 예술과 자연에 걸친 다방면의 관심과 학식, 거기에 아름다움에 대한 열정과 틀을 깨는 자유로운 사고방식이 더해져 그는 생물학·미학·사회학·심리학을 두루 아우르는 책을 다수 저술해왔다. 지은 책으로 『생각하는 것이 왜 고통스러운가요?』, 『새는 왜 노래하는가?』, 『1,000마일의 노래』, 『곤충의 음악』 등이 있다. 작곡가이자 재즈 클라리넷 연주자로 <승리한 짐승의 추방Expulsion of the Triumphant Beast> 등 10여 장의 음반을 발표했다. 고래, 매미, 새들과 함께 즉흥연주를 벌이고 동물들의 노랫소리로 음악을 만들어서 ‘종간 음악가interspecies musician’라 불리기도 한다. 현재 뉴욕 주 허드슨밸리에 살며 교육 및 저술, 음악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저자 홈페이지 https://davidrothenberg.word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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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새는 왜 노래하는가?> - 2007년 8월  더보기

2000년은 내가 새와 더불어 라이브로 음악을 연주하기 시작한 해다. 우연히 만난 흰웃는 지빠귀 한 마리는 자연에서 음악이 탄생하는 방식에 관한 내 생각을 바꿔 놓았고 이종간에도 아름다운 선율이 오갈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웠다. '새는 왜 노래하는가?'라는 흥미진진한 물음에 대한 답을 찾는 여행은 바로 이 만남이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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