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출신의 위대한 피아니스트, 렌 지아놀리(1915-1979)는 코르토, 나트, 피셔의 제자로, 스승을 떠올리게 만드는 영롱한 음색과 서정이 넘치는 낭만적인 정서로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