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포럼 대표. 서울대 정치학과 졸업 후 1985~2004년 조선일보 기자로 활동했다. 1996년 7월부터 1년간 미국 시라큐스대 저널리즘스쿨 방문연구원으로 연수했으며 녹십자언론문화상(1999년) 등을 수상했다. 현재 우리 사회 발전을 위한 독립언론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저서로 <제3의 인생> <돈 안 드는 노후준비 7원칙> <마지막 이별 연습> 등이 있다.
노년이 행복하면 초년이나 중년이 아무리 힘들었어도 그 인생은 행복한 인생입니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중년 이후에 성공하면 젊은 시절 고생은 충분히 미화된다는 의미입니다. 장수시대에는 '젊어서'의 의미를 '중년까지'로 확장하면 됩니다. 즉 노년이 행복하다면 중년까지의 고생은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