숱한 사업의 실패와 그로 인해 쌓인 빚 때문에 불효자가 된 아들. 중학생과 고등학생인 아들과 딸에게 친구 보다 더 친구 같은 아빠. 평생의 꿈인 글쓰기가 하고 싶어 40대의 나이에 문예창작학과에 입학한 늦깎이 대학생. 책 쓰는 세일즈맨 유준원.
숙녀구두, 선글라스, 청국장 사업등의 실패 후 2007년부터 지금까지 중소기업중앙회의 노란우산공제 세일즈맨으로 활동하고 있다. 약 5개월 간 단 1건의 계약밖에 하지 못했던 그는 이후 6년 간 4만 번의 도전으로 4천 건이 넘는 계약을 따내 전국 1위의 판매 왕으로 거듭났다. 어릴 때 앓은 소아마비로 인해 한쪽 다리가 짧지만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현장을 뛰어다니며 자신의 천직인 세일즈를 즐기고 있다. 현재는 무역회사 마케팅 이사 및 거절극복연구소 소장으로 이시대 세일즈맨들의 영원한 숙적이자 동반자인 ‘거절’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