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 일소(逸少), 낭야(瑯邪)의 임기(臨沂 현재 산동성 임기) 사람이다. 동진(東晉)의 귀족 출신으로 회계내사(會稽內史)와 우군장군(右軍將軍)의 벼슬에 올라 '우장군'이라 불렸다. 전대의 서법(書法) 성과를 총결해 후대인의 존경을 받았다. 집본 <왕우군집 王右軍集>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