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독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일하며, 문학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독일어권 책들을 작업해왔다. 『헤르만 헤세의 나로 존재하는 법』 『부분과 전체』 『슬퍼하지 말아요, 곧 밤이 옵니다』 『울림』 『여자와 책』 『제정신이라는 착각』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창조적 사고의 놀라운 역사』 『환상적인 문어』 외에 다수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가문비나무의 노래> - 2014년 7월 더보기
《가문비나무의 노래》는 한두 번 읽고 쉽사리 뒷전으로 밀쳐 버릴 수 없는 책이다. 평생 곁에 두고 산책길에 지니고 다니다 벤치에 앉아 한 구절 들추고 싶은 책, 마음이 착잡할 때 보물 상자 열듯 책을 펼쳐 지혜 한 모금 들이키고 싶은 그런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