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고 우연하게 이끌려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다. 단행본, 잡지, 사보 등의 일을 주로 해 왔다. 그림책에도 관심이 있어서 아동 문학을 배우고 있다. 책을 읽고 싶게 만들고, 글을 풍성하게 하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 목표다. 그린 책으로 《발레 하는 남자, 권투 하는 여자》, 《김영란의 열린 법 이야기》, 《만남의 힘》, 《웃음의 과학》, 《세상은 어떻게 뉴스가 될까》, 《한 글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