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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윔즈(Ann Weems)시인. 1935년 미국 테네시주 내쉬빌에서 태어났다. 경이로운 시를 통해 무지개로 대표되는 하늘의 약속에 대한 비범한 비전을 보여 주었다. 그녀의 시는 교회의 예배 때 낭독될 만큼 예전적 전통에 서 있었고, 오랜 세월 풍성한 영감과 깊은 깨달음을 주는 시로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다. 사랑하는 아들 토드를 스물한 살 생일에 잃은 어머니의 슬픔을 시편 기자의 믿음과 언어로 노래한 『슬픔의 노래』는 슬픔을 당해 어찌할 바 모르는 이들에게 그 아픔과 고통을 표현할 정밀하고 통렬한 언어를 제공하며 깊은 위로를 주었다. 2016년 3월 17일, 여든한 살을 일기로 이 “장로교 계관시인”은 그가 평생 노래하던 무지개의 세계로 돌아갔다. 2010년 쓴 미간행 시의 한 구절은 “나는 알렐루야 가운데 이 땅을 떠났네”였다. 『가족 신앙 이야기』, 『무지개를 향하여』, 『샬롬을 찾아서』, 『베들레헴의 기도』, 『예루살렘의 기도』, 『슬픔의 노래』, 『놀라움을 은혜로』 등의 작품집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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