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 대표, 떡박물관 관장, 돈화문갤러리 대표, 개성食문화연구원 원장
국내 최초로 ‘적당량’ ‘적당히’로 표현되던 한식조리법을 표준화했으며, 1400년대 식료찬요(전순의), 1500년대 수운잡방(김유), 1600년대 요록(저자미상), 1700년대 증보산림경제(유중림), 1800년대 규합총서(빙허각 이씨), 1900년대 조선요리제법(방신영) 등 1400년대부터 1900년대까지 600년간의 고조리서를 재현하여 한국 전통음식의 뿌리를 후손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였다. 또한 EBS(최고의 요리비결), 유튜브(윤숙자의 손맛) 등 각종 매스컴을 통하여 한식의 현대화,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지금은 3세에 떠나온 고향을 그리워하며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에 개성食문화연구원을 세워 어릴 적 맛보고 자란 어머니의 음식이야기와 개성 1세대 어르신들이 들려주신 개성 식문화 이야기들에 대한 귀한 기억들을 복원시키고, 전수받으며 고려시대부터의 문헌을 고찰·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