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방송프로그램에서 재치 있는 구성과 뛰어난 순발력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는, 선배인 유희경 작가의 압력과 폭력(?)에 못 이겨 학교폭력예방재단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재단활동과 이제 갓 남자들의 세상에 눈뜬 아들을 키우며, 더 이상 남의 일 같지 않은 학교폭력 문제를 좀 더 많은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일깨워주고자 이 책의 저자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