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3월부터 경상국립대학교 인문대학 러시아학과에서 러시아어 및 포스트 소비에트 공간(유라시아)의 문화를 강의하고 있다.
지금까지 포스트 소비에트 공간의 언어 상황과 언어정책, 문화 그리고 이 지역에서의 러시아어의 지위 변화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남·북캅카스의 언어 상황 비교”(2022년) 등 약 80여 편의 논문과 “국제화 시대의 언어”(2021년) 등 저서 수 편을 냈다. 또한, 대학원 문화융복합학과에서 강의하며 “드러나지 않은 유라시아”(2021년), “러일전쟁과 경남”(2020년), “멀티미디어의 이론과 실제”(2020년) 등의 저서를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