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김학민

최근작
2022년 2월 <국제인권법과 차별금지법제>

김학민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제39회 사법시험 합격(1997)
-영국 레딩 대학교 ICMA센터 파생금융상품 연수
-(전)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현)법무법인 필로스 대표 변호사

저서
-CEO를 위한 회사법 이야기(진원사, 2011년)
-인도네시아 주식회사법(진원사, 2014년)
-검증가능한 투표(KHM, 2020년)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국제인권법과 차별금지법제> - 2022년 2월  더보기

이 책은 제가 2021. 8. 19. ‘절대 성, 참가정 컨퍼런스’에서 차별금지·평등법안에 대해 발제를 하게 된 것이 출발점이었습니다. 당시 후배인 이영섭 변호사님에게 논문 리서치를 요청하여 그 검색된 논문들과 인터넷에서 발견되는 자료들을 바탕으로 차별금지법제에 대하여 접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여당 의원이 혼인·혈연·입양으로 이루어지는 ‘가족’ 개념을 삭제하는 내용의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을 추진하던 상황에서(2021. 8. 9. 법률신문 제7면 보도), 2021. 12. 2. ‘2021 가정평화포럼’에서 한 세션의 좌장을 맡으면서 차별금지·평등법안과 그 안에 은폐되어 있는 국가 이데올로기가 된 젠더 이데올로기 등에 대하여 그 문제의 심각성을 더욱 더 깨닫게 되었습니다{현 정부 하에서 제정되거나 제정이 시도되는 법률(안)들은, 단순한 해석이 아니라 그 숨은 의미를 파악하는 해독(decipher)이 필요합니다}. 다만 자료들이 적지 않고 쟁점들이 종래 우리가 신뢰하던 인권, 국제기구들과 같이 어우러져 있어서 고민하던 중, 수원가톨릭대학교 곽진상 총장신부님으로부터 위 대학교출판부가 출판한 윤리신학입문 등의 책들을 감사하게 받으면서 이 책의 구상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이 책의 제1부에서는 우리나라 차별금지·평등법안의 문제점을 살펴봅니다. 제2부에서는 유럽연합과 미국 등 세계 여러 나라의 관련 법제들을 검토해봅니다. 그리고 제3부에서는 우리의 기본적 헌법질서가 어떤 내용이었는지, 그리고 성적지향 등에 관련한 족자카르타 원칙과 인권위 활동을 짚어보며, 국제연합이나 유럽연합이 어떻게 변질되었고, 이들이 추구하는 것이 문화막시즘, 독일 프랑크푸르트 학파의 비판이론과 연계되어 있음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신뢰하던 국제기구, 그리고 인권은 오늘날에는 우리가 전에 알던 것과는 다른 활동과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차별금지·평등법안도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하지만 오히려 자유에 대한 통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문화막시즘의 요소들이 강해집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위 법안을 통하여 인권분야에서뿐만 아니라 우리의 제반 생활영역에서 더욱 더 비대해진 권력기관이 되어 버리고 맙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이 길에 계시며 저로서는 이 책에서 그분들의 연구노력을 제게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모아 보았고,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서 동참하시리라고 믿습니다. 오늘은 구정 전날입니다. 내일부터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듯이 우리의 인식의 지평도 새롭게 열리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책의 출판을 흔쾌히 맡아주신 필미디어 곽혜란 대표님과 편집을 담당해주신 김명희 실장께도 감사드립니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