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의 토스카니니라는 별명으로 특히 모스크바 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활약했던 오한 두리안.
프란츠 콘비츠니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인하여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재정비를 바츨라프 노이만, 오트마 주이트너와 함께 맡기도했다.
라이프치히 오페라단 감독, 게반트하우스 수석객원 임기를 마친 후 프랑스와 제2의 고향 예레반에서 주로 활동하였다. 세계 일류 오케스트라들을 계속해서 지휘할 수 있는 기휘를 마다하고, 아내와 함께 정치/사회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예레반으로 이주하여 예레반 방송교향악단을 창설하여 활동하다가 구소련 붕괴 후 모스크바 교향악단 상임으로 활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