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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우대학에서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신문사 기자로 일한다. 그러다 행복이 직장에 없음을 깨닫고 과감히 사표를 던진다. 한동안 여행자의 삶을 살던 중 우연히 인도 델리 레드 포트가 한국광복군 훈련지란 사실을 알게 된다. 목덜미를 타고 이상한 기운이 흐르는 기묘한 체험이었다. 그렇게 독립운동가들의 삶에 사로잡혀 2017년부터 국외독립운동사적지를 찾아 사진과 글로 기록하기 시작했다. 중국, 인도, 멕시코, 쿠바, 미국, 러시아, 네덜란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일본 등 10개국의 독립운동사적지와 그곳에 살고 있는 후손들을 취재했으며, 현재까지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꾸준히 관련 전시와 강연을 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뭉우리돌의 바다》, 《뭉우리돌을 찾아서(사진집)》, 《세계에 남겨진 독립운동의 현장》, 《걷다 보니 남미였어》, 《트레킹으로 지구 한 바퀴》 등이 있다. 국가보훈부 보훈문화상, 다큐멘터리 온빛사진상, 국가기록관리유공자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국가보훈부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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