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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소설

이름:한스 케일손 (Hans Keilson)

국적:유럽 > 중유럽 > 독일

출생:1909년, 독일

사망:2011년

최근작
2011년 12월 <단조의 코미디>

한스 케일손(Hans Keilson)

1909년 독일에서 유대계 상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1928년 베를린에서 의학 공부를 시작했고, 1934년 첫 소설 《삶은 계속된다 Das Leben geht weiter》를 독일의 유서 깊은 출판사 피셔에서 출간하며 소설가의 길에 들어섰다. 하지만 이듬해 뉘른베르크법이 제정되면서 자신의 책이 모두 소각되는 굴욕을 겪었다. 1936년 나치의 유대인 박해를 피해 네덜란드로 망명했으나 곧 그곳에도 히틀러의 영향이 미쳤고, 케일손은 홀로 은신한 채 삶을 연명하며 틈틈이 집필 활동을 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케일손은 네덜란드에 남아 의학적 연구를 계속하며 은신 중에 써왔던 소설을 마무리했다. 그의 두 번째 소설 《단조의 코미디》는 이렇게 하여 1947년 《안네의 일기》와 함께 세상의 빛을 보았다. 그리고 1962년 《적수의 죽음 Der Tod des Widersachers》이 미국에서 일약 베스트셀러로 도약하면서 언론과 문단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타임스》지는 그해 주목할 10권의 소설 중 보르헤스, 포크너, 나보코프와 함께 그의 소설을 꼽기도 했다.

《단조의 코미디》는 최근 오스트리아의 작은 서점에서 염가 판매되던 것을 미국의 번역문학가가 우연히 발견하여 ‘20세기 최고의 모던 클래식’으로 재조명하면서 출간 63년 만에 세상의 주목을 받았다. 《뉴욕타임스》는 ‘천재’, ‘걸작’이라는 표현과 함께 그의 작품을 격찬하였고 ‘전 세계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작가 중 하나’라는 찬사를 보냈다. 현재 그의 작품은 전 세계 20여 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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