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 출신으로 화암초, 광천중, 한성고, 고려대 국문과, 동국대 교육대학원 졸업. 서울여고, 용산고, 서울북공고, 영등포여고, 서울공고를 거쳐, 여의도고 근무 중 명퇴.
소설가로 1971년 창작집 《머리가 없는 사람》으로 문단 데뷔. 《후예》 《반칙 연애》 《달이 불을 켰네요》 《꽃불놀이》 《영틴》 《학창보고서》 《학창의 별난 아이들》 《학창의 괴짜들과 꾸러기들》 《남녀공학 연애특강》 《남녀공학 사랑방정식》 《남녀공학 비밀수첩》 《쉿! 말하지마! 이건 우리끼리 얘기걸랑!》 《눈물 한 방울》 《이것이 필독 한국소설》 《이것이 필독 세계소설》 《하이틴 족집게 점풀이》 《요즘 학생님들! 옛날 선생님들!》 《스타 탄생》 《대한민국 이은집 대총무》 《통일절》 《안철수 대통령의 꿈》 《평화대통령 한한국》 등 23권.
시인으로 《하이틴 낙서첩》 《지금 우리들의 작은 사랑이야 1.2》 《공부맛을 아는 학생! 10년후에 뭐가 될까?》 등 4권.
작사가로 MBC대학가요제 금상 《윷놀이》 은상 《신입생》 동상 《풍년굿》 이선희 《사랑의 약속》 《화내지마》 《바보 같은 사랑이야》 《사랑 먼저 할래요》 《러브 큐핏》 《연변 아가씨》 《사랑의 화살 》등 80여 곡 발표.
방송작가로 KBS 1TV 《얄개시대》 《영스튜디오》 KBS 라디오 《오후의 교차로》 《퀴즈 올림픽》 《출발! 사랑열차》 외 13만여 매 집필. EBS 《라디오 고교 국어듣기》 《방송통신고 국어》 《방송통신고 독서》 강사 역임. KBS MBC SBS EBS 라디오 TV에서 3,000여 회 출연.
작가는 원래 ‘작품으로만 말해야 한다’며 출생년도, 출신지, 학력, 성별도 안 밝히고 베일에 숨어 독자와 직접 소설로만 소통하기 위해, 때로는 그의 필명을 ‘오(Oh)! 새로운(New) 소설(Novel)을 쓰고 싶다’는 뜻으로 ‘오뉴벨’로 쓰기도 한다. 다만 20대의 젊었던 시절에 잠잘 곳이 없어 노숙자가 되었을 때, 너무나 힘겨워 《자살》을 꿈꾸다가 《자살자…살자!》란 도道를 깨닫고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작가의 소망은 지금 세계에 휘몰아치는 한류드라마와 한류가요 의 다음 타자로 한류소설의 1호작가로 불리길 바란다. 여기 《응답하라! 사랑아! 결혼아!》는 도발적, 충격적, 파격적인 ‘재미+의미+감동’의 레시피로 쓴 새로운 스마트소설을 선보인다. 그는 한 마디로 《별종작가》다.
2015년 새봄을 맞아, 고향 떠난 부모님세대와 고향 없는 인터넷 세대를 위한 세계에서 가장 짧은 스마트소설(스마트폰을 통해 읽을 수 있는 짧고도 새로운 형식의 소설) <부부찬가>를 설레이는 마음으로 독자 여러분 앞에 선보입니다. 지금부터 20여년전 8090시절에 <학창보고서> <하이틴 낙서첩>으로 처음 베스트셀러에 올랐을 때처럼, 이 책은 좀더 특별한 스마트소설로 엮었습니다.
즉 고향을 떠난 부모님세대에게는 고향의 추억을 찾고, 고향이 없는 인터넷세대에게는 고향의 추억을 느끼도록 저의 어릴 적 고향추억을 세계에서 가장 짧은 스마트소설로 썼습니다. 또한 요즘 지구촌을 휩쓸고 있는 <한류드라마>와 <K-pop>을 보면서 다음 타자로 <한류소설>이 그 뒤를 이을 것이란 예감과 함께 특히 영화에선 1,000만 관객을 모으는데 왜 <소설은 죽었다!>고 한탄만 하는지 답답했습니다. 그래서 저의 소설 <부부찬가>로서 영화티켓값과 같은 8천원 할인정가로 과감히 영화와 한번 맞짱을 떠보고 싶었습니다. 따라서 이젠 독자 여러분의 냉엄한 심판을 기다릴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