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녀, 재단법인 마리아수녀회 대표. 아주 어려서부터 수녀가 되고 싶었고, 스물 두 살에 그 꿈을 이루었다. 필리핀, 멕시코에서 선교하며 가난한 아이들의 엄마가 되는 행복을 누렸다. 작고 약한 이들을 섬기며 그들이 사랑받고 있는 존재감을 알 수 있도록 일을 꾸미고, 만남을 조성하고, 장을 여는 일을 할 때 가장 행복하다. 글 쓰고 그림 그리는 일은 고단한 하루의 무거운 짐을 즐거운 마음으로 지고 가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