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는 빛과 같아요.
우리의 눈을 밝게 해주고, 길을 인도해주고,
두려움을 쫓아내 주니까요.
잘 짜인 이야기들은 우리의 삶을
이전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인도해줍니다.”
스테파니 래프는 은유의 대가이다. 전문 스토리텔러로서 수년간 강연을 다니고 글을 쓰며 이야기의 힘과 유연성을 연마한 그녀는, 첫 번째 책 《나의 자존감, 안녕한가요 The Ravenous Gown》를 통해 2016년 스토리텔링 어워드에서 Storytelling World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 그녀의 글은 울림과 재치를 담고 있는 동시에 생생함이 가득해서, 독자들은 그녀의 이야기를 ‘읽는’ 데 만족하지 않고 ‘듣고’ 싶은 기분마저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