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늦여름 경남 의령의 작은 동네에서 태어나 성장하였고, 숭실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 사회사업학을 부전공한 후,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사업학 석사와 박사과정을 이수하였다. 가족, 정신장애, 노인이라는 세 가지 주제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여, 치매가족의 부양부담에 관한 주제로 박사학위 논문을 제출하였다.
그 후 『노인복지론』(8판, 학지사, 2022), 『사회복지학개론』(5판, 공저, 학지사, 2022), 『인간행동과 사회환경』(2판, 학지사, 2021), 『인간행동과 사회복지실천』(2판, 학지사, 2021), 『복지, 맹자에서 길을 찾다』(학지사, 2019), 『길에서 만난 복지: 해파랑길 770km를 걸으며』(학지사, 2018), 『복지, 논어를 탐하다』(학지사, 2015), 『치매환자와 가족복지』(학지사, 2012), 『인권과 노인복지실천』(학지사, 2012), 『노인복지 프로그램 개발의 실제』(공저, 학지사, 2012), 『자원봉사의 이해와 실천』(공저, 학지사, 2008), 『치매환자를 위한 프로그램의 실제』(현학사, 2004), 『한국치매가족연구』(弘益齋, 1997), 『집단사회사업방법론』(공저, 弘益齋, 1993) 등의 노인복지와 사회복지실천, 전통사회복지 분야의 15권의 저서와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보건복지부 산하 연구원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주임연구원으로 재직하였으며, 현재는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국가치매관리위원과 민생제도개선위원, 대전광역시 노인복지정책위원 등으로 활동하였으며,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노인복지중앙회,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삼성복지재단, 현대자동차, 아산복지재단 등의 사회복지 프로그램 슈퍼바이저로 활동하였고, 그 외의 여러 사회복지법인, 기관과 단체의 이사, 자문위원,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