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마우스는 디즈니가 가난한 무명작가이던 시절
다락방을 들락거리던 생쥐를 보고 만든 캐릭터래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강아지 ‘스누피’를 만든
찰스 슐츠는 수줍고 소심해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했고요.
'심슨 가족'은 작가가 자기 가족을 캐릭터로 만들고
이름까지 그대로 붙였어요.
이 작품은 가족 간의 사랑뿐 아니라
미국 사회의 문제점도 날카롭게 비판했고,
미국 TV 역사상 가장 길게 방영한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올랐어요.
이처럼 우리가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들은
숨겨진 뒷이야기를 지니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