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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차규선

최근작
2014년 7월 <사랑, 혹은 상처 나를 꽃피우다>

차규선

사람을 그리다가, 꽃과 나무와 숲으로 왔다.
결국은 자연 안에 사람이 있음을 알았다. 그리고 자연 속에서
인간이 가장 진솔하게 자리 잡고 있음도 알았다.
그래서 그의 꽃그림 속에는 얼마 전 스쳐지나가면서 본 듯한
<그, 그녀, 우리>의 표정이 있다. 당연히 ‘사랑의 표정’을 담고 있다.
이 뿐인가. 그의 숲그림에는 우리가 절절히 찾아 헤매던 ‘사랑’이
마음 편한 얼굴을 하고 있기도 하고, 아스라한 표정으로
건너 세계를 응시하고 있는 듯도 하다.

그는 어느 날부터 물감에 흙을 섞어서 덫칠을 했다.
이후 그의 작품은 시각을 황홀경으로 이끄는 것 뿐 아니라
흙냄새를 풍기며 후각을 자극하기도 했다.
이 뿐인가. 그가 그린 스산한 소나무 밭에서는 오래 전 우리가 어디선가
들은 듯한 바람소리도 들려왔다.
그래서 그를 ‘오감五感의 작가,라고 부르는 이도 있다.
이런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이중섭미술관,
서울대법원, 하나그룹 등에 가면 만날 수 있다.
특히 대만 타이페이 만다린오리엔탈호텔에 가면
5미터에 이르는 초대형 작품을 접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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