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도 높은 어린이 공연기획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초혜 작가는 아이들이 좋아서 동화에 입문했다. 자신이 기획한 공연을 보고 아이들이 흥분을 감추지 못할 때 살아 있는 느낌이 든다는 이초혜 작가는 아이들의 시선에 맞는 이미지를 제작, 독자 호응도가 높다.
2011년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크레용, 색연필을 활용한 콜라주 기법은 물론 정통 수채화 등 소재 선택과 작품 표현에 자유분방함이 살아 있다. 살아 있는 동화를 그리기 위해 아이들 곁에서 항상 호흡하고 싶다는 이초혜 작가는 당분간 공연 기획과 동화 작업을 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