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문학을 읽고 그에 대한 글을 쓰는 책벌레이다. 문학을 통해 인간과 세계를 이해하는 시도를 성실하게 하려고 한다. 읽는 데서 그치는 독서가 아닌 삶이 변화되는 독서를 지향한다. 그리하여 읽었으면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숨겨진 보석 같은 문학을 찾아 읽고 그 의미를 찾아 글로 쓰는 일을 평생하려고 마음먹고 있다.
대학원에서 현대문학전공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학교 밖에서는 문학 읽기, 독서, 글쓰기, 서평쓰기를 주제로 강의를 한다. 쓴 책으로는 함께 읽고 토론하며 글쓰는 <독서동아리>, <나는 문학으로 생각한다>, <소설 재미있게 읽는 법>, <질문하는 소설들>, <서평 잘 쓰는 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