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바둑계를 대표하는 기관이다. 1924년 발족하여 바둑 보급과 국제교류, 전문기사 양성, 출판사업 등의 일을 하고 있다. 1939년 제1기 혼인보(本因坊)전을 개최하며 프로기전을 확립하며 일본 바둑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일본기원에서는 대사전 시리즈의 일환으로 『정석대사전> 『포석대사전>에 이어 『수근대 사전>을 만들게 되었다. 바둑의 맥을 총망라한 수근대사전은, 정석대사전과 마찬가지로 바둑이 담고 있는 맥과 사활의 이해를 넓혀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