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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주1337년(충숙왕 복위6)~1392년(공양왕4). 고려 말의 충신, 학자, 외교가로,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달가(達可), 호는 포은(圃隱)이다. 1360년(공민왕9) 문과에 장원 급제하여 예문관 검열에 보임된 뒤, 요직을 두루 거쳐 1390년 수상직인 수문하시중의 자리에 올랐다. 명나라와 일본에 대한 외교 활동으로 큰 공을 세웠고, 내정으로는 유학을 진흥하고 시폐를 혁파하였다. 고려왕조가 끝날 때에 고려를 위하여 순국하였고, 조선이 건국된 뒤에는 만고의 충절과 이학의 조종으로 추앙받았다. 1401년(태종1) 영의정에 추증되고 1517년(중종12) 문묘(文廟)에 배향되었다. 임고서원, 충렬서원 등에 제향되고 있다. 시호는 문충(文忠)이다. 저서로 《포은집》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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