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하며 살아가는 길을 알려주는 이 시대의 구도자요 영성가이다. 하나님과의 사귐을 통해 일상의 갱신을 추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임영수 목사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일상의 삶의 훈련을 강조한다. 오랜 목회자로의 여정을 통해 내적으로 들려오는 하나님의 음성을 따라 ‘모든 것이 새로워지는 골짜기’라는 뜻의 모새골 공동체를 2003년 경기도 양평에 만들어 지금까지 사역 중이다.
숭실대학교 경제학과, 장로회신학대학교를 졸업한 후 다양한 목회 현장을 거쳐 영락교회, 주님의교회를 담임한 바 있다. 저서로 《영성생활을 한다는 것》, 《하나님과 함께하는 일상》, 《하나님과 함께하는 여정》(이상 두란노), 《구도자의 길에 접어든 이들에게》, 《동경의 시대를 사는 이들에게》(이상 르비빔) 등이 있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제가 그동안 구도자의 길을 걸으면서 깨닫고 뉘우치고 돌이키기도 한 내용들을 순간순간 노트에 적어놓은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를 퍽 오랜 기간이 되다 보니 자연히 여러 권의 노트들이 되었습니다. 여기에 실린 글들은 책으로 출판할 의도에서 독자를 의식하고 쓴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 책들과는 다릅니다. 지극히 저의 내적인 이야기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렇다고 일기는 아닙니다. 독자들은 그러한 점을 이해하시고 읽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_서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