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음. 2014년 「돌의 날개」 등 5편의 시로 제5회 『문학청춘』 신인상, 2017년 시 「돋보기」로 제9회 《국민일보》 신춘문예 대상 당선. 시집 『나는 가시연꽃이 그립다』(1998), 『소리의 거처』(2014), 『거북이의 처세술』(2016), 『계절의 끝에 선 피에타』(2019), 시문학 연구서 『정지용과 백석의 시적 언술―한국 현대시 창작 지침서』(2023) 출간. 2013년 인천예총 예술공로상, 2014년 인천문학상 수상. 경인교육대학교, 성결대학교 외래교수, 『학산문학』 『인천문단』 편집 위원.
<계절의 끝에 선 피에타> - 2019년 11월 더보기
제게 달팽이 같은 입술과 볕 한 뼘만큼의 그늘을 주소서 느릿느릿 이 등짐 한 채 지고 먼 하늘까지 무사히 건너게 하소서 2019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