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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장경덕

최근작
2024년 11월 <부의 빅뱅>

장경덕

작가이자 번역가. 33년 동안 저널리스트로서 자본주의 정글을 탐사하며 석학들을 두루 만났 다. 매일경제신문 런던 특파원, 금융팀장, 논설 실장, 고려대 관훈정신영기금 교수를 지냈다. 『애덤 스미스 함께 읽기』 『정글 경제 특강』 『정글노믹스』 『부자 클럽 유럽』 『증권 24시』를 썼고, 『보수주의』 『좁은 회랑』 『공포: 백악관의 트럼프』 『불평등을 넘어』 『21세기 자본』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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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부자클럽 유럽> - 2000년 11월  더보기

우리는 21세기 최강의 부자클럽이 될 유럽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이 클럽의 통화와 기업과 자본시장과 경제개혁과 정치지도자와 그들의 고민을 이해하면 우리의 문제를 푸는 데도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부자클럽 유럽과 그 길잡이들에 관한 보고서다. 필자는 유럽을 제대로 보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이나 유럽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또 유럽의 경제개혁을 참고하려는 정책관료와 기업 경영자에게 생각의 실마리를 주고 싶었다. 그냥 유럽을 무대로 벌어지는 흥미로운 경제현상들을 구경하거나 살아 있는 경제공부를 하는 기분으로 읽어줘도 고맙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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