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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안드라카(Jack Andraka)삼촌처럼 여겼던 분을 하루아침에 췌장암으로 여읜 슬픔 속에서 “도대체 췌장암 조기 진단율은 왜 이렇게 낮을까?” “왜 60년 전에 개발된 췌장암 진단 기술을 아직까지 쓰고 있지?”라는 물음에 파고든 소년, 잭 안드라카. 단순한 호기심은 무모하고도 집요한 열정으로 이어져 마침내 열다섯 살 어린 나이에 췌장암 조기 진단법 ‘옴 미터Ohm Meter’를 개발하기에 이른다. 암 생존율이 계속해서 높아지는 이 시대에 거의 유일하게 생존율이 2%에도 미치지 못했던 췌장암의 치료에 기적을 일으킨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세계최대 규모의 과학 경진 대회 ISEF에서 최고 영예인 ‘고든 무어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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