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갈자리. B형. 내내 컴퓨터 앞에 있었던 탓인지, 살이 쪄버렸습니다. (눈물) 다이어트의 일환으로 하버드 스텝 운동을 찔끔찔끔. (웃음) 움직인다는 건 훌륭해요!! 하지만 그전에 달콤한 음식을 봉인하지 않으면……!! 특히 요즘 이 시기에는 한정 초콜릿이 최강의 적입니다(진지).
처음 뵙겠습니다, 마이 히메미입니다. 이번에 이 책을 구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로열키스 문고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창간 기획 멤버로 불러 주셔서 영광입니다. 이야기를 들었을 적에는 꿈일까…… 하고 생각했을 정도였습니다(웃음). 꿈이 아니라서 다행이야, 다행이야(눈물).
이 이야기는 플롯 단계부터 전혀 고생하지 않고 완성한 이야기입니다. 지금까지 써 왔던 히로인 중에서는 가장 얌전한 아이입니다만, 그만큼 히어로가 폭주한 것 같다고나 할까, 제멋대로라고나 할까……! 다른 캐릭터도, 이봐 기다려! 라는 말이 튀어나올 정도로 움직여 줘서 단숨에 써낸 이야기였습니다.
어쨌거나 당도가 높고! 달콤한 이야기가 쓰고 싶어!! 라는 마음으로, 이 이야기가 완성되었습니다.
응…… 잔뜩 사랑받고 있구나, 류시아……(먼눈). 류시아의 몸이 앞으로 버틸지 과연 의문입니다만, 에드워드에게 듬뿍 사랑받아서 행복할 거라고 생각하니까 이걸로 좋아!! 그런 걸로 해 두죠.
…하지만 에드워드가 무척 행복해 보이니까 조금 더 당황해 줬으면 좋겠다고도 생각합니다. 언젠가 기회가 닿으면 그런 이야기도 써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