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나리늘 조금이나마 일상으로부터 거리를 두고자 노력해왔다. 타인의 삶을 그린 소설과 낯선 도시를 탐험하는 여행을 동경한 것도 그 때문인지 모른다. [트래비], [럭셔리]에서 여행 기자, 피처 에디터로 근무했다. 서른의 문턱, 한번쯤 외국에서 살아보기를 꿈꿨고 6년의 시간을 영국에서 보냈다. 클로티드 크림을 듬뿍 바른 스콘과 홍차, 제이미 칼럼과 오아시스, 여간해서는 찡그리지 않는 영국 사람들의 여유를 좋아한다. 영국에 관한 디자인, 건축, 여행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다룬 글과 인터뷰를 기고해왔다. 저서로 [런던, 클래식하게 여행하기]가 있다.
대표작
모두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