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한국을 빛낸 사람으로 선정되었다. 수상 후 노무현 대통령과의 오찬석상에서 극단적인 죽음을 선택하는 사람들을 향해 삶의 소중함을 이야기하여 좌중의 눈물을 자아내게 했던 작가는, <요셉 신부님>에서 끈끈한 가족사랑과 종교인들의 아가페적인 사랑을 아름답게 풀어낸다. 1962년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에서 태어났다.
[지은 책]
-시집 『날마다 고백을 해도 가슴에 남을 그리움』, 『둥기 둥기 둥기야』
-장편소설 『바다는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
-에세이집 『사랑하는 일만 남았습니다』(2011 문화부 선정 우수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