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부터 40대 초반까지 청년운동과 통일운동에 몸담았다. 지금은 서울시민연대 대표로 활동하면서 ‘역사와 인문학으로 보는 서울, ‘한성백제 시민강좌 등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양강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의 역사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답사 프로그램 ‘발로품는서울’을 운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한국근현대청년운동사》(2004년, 두리미디어), 《몽양 여운형》(2009년, 산하), 《자본주의, 미국의 역사》(2012년, 시대의창) 들이 있고, 통일운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통일, 우리 민족의 마지;막 블루오션》은 MB정부 시절 국빙부 불온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