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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성끊이지 않는 호기심과 남다른 시각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54년차 현역 개그맨.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명예위원장. ‘개그맨의 개그맨’, ‘멘토의 멘토’로 불리지만 정작 본인은 개그맨 중에서 나이가 가장 많을 뿐이라고 말한다. 우리나라 최초로 ‘심야 볼링장’과 ‘심야 극장’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고 현실화시켰으며 <개나 소나 콘서트> 등 수많은 기상천외한 공연들을 기획했다. 누군가가 기막힌 아이디어를 내놓으면 ‘왜 나는 이런 생각을 못했나’ 하는 자괴감으로 며칠을 잠 못 이루기도 한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 《남의 문화유산 답사기》, 《조금만 비겁하면 인생이 즐겁다》, 《하지 말라는 것은 다 재미있다》 등이 있다. 인생의 큰 고민과 마주하거나 슬럼프에 빠진 후배들이 자주 찾는 선배지만 정작 자신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도무지 모르겠단다. 그래서 호를 짓는다면 ‘삶치’로 하겠다고. 현재 전북 남원에서 국숫집을 운영하면서 지리산 문화예술학교 ‘산야초’반에서 동네 풀 이름들을 외고 있다. 본인은 어슬렁어슬렁 산다고 하지만 아무도 안 해본 새로운 일을 꾸미기를 그 무엇보다 좋아한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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