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라는 이름으로 매일 밤 노래를 불러 주며 작곡을 하고, 이야기를 들려주다가 작가가 되었습니다. 품 안에 있던 자녀는 다 자랐지만, 또 다른 아이들의 마음에 ‘소중한 생각과 고귀한 가치’를 담은 작은 씨앗이 뿌려지는 상상을 하며, 두 번째 품에 담긴 이야기 씨앗을 멀리 날려 보냅니다.
2008년 안데르센 공모전을 통해 등단한 후, <큐티아이>에 ‘생각동화’와 ‘그림책으로 만나는 하나님 나라’를 연재하였습니다. 이후에는 자녀에게 좋은 책을 읽게 해 주고 싶은 부모들을 위한 ‘그림책 하나’라는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그림책 하나’ 수업과 ‘어머니 세움’, ‘어머니 배움’ 강의를 하며 글을 쓰고 있으며, 쓴 책으로는 《하늘을 나는 고양이 마리》 《어머니 세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