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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글이 좋고 아이들이 좋아 17년간 국어를 가르치고 쓰는 일에만 전념하였습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오감으로 시작하는 초등 일기》, 《교감으로 시작하는 독서록》, 《미안해 미안해》 등이 있으며, 논설문 작성으로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국민대표에 선정되었습니다. 언어의 아름다움과 유익함에 특혜를 받은 빚진 자의 마음으로 아이들 교육에 임합니다. 현재는 11살, 5살 두 아들을 키우며 대치동에서 국어와 논술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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