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주인공이 고양이처럼 가르랑거리고 싶도록 이야기를 쓴 건 바로 작가 자신이 때때로 고양이가 되는 것을 꿈꾸었기 때문이에요. 작가는 자기 고양이에게 비틀즈 노래에 나오는 조용한 마을인 ‘페니 레인’이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어요. 고양이가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기를 원했기 때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