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출생. 독일의 다양한 신문사에서 30년 가까운 기자 생활로 잔뼈가 굵은 저널리스트다. 그가 특파원 신분으로 뉴욕과 쿠바 아바나 등에서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인맥을 쌓은 경험은 독일의 여러 신문에 특집 기사로 소개되었다. 2005년부터는 함부르크에서 독일 잡지 의 정치·과학부문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과 관련해서 김정일 사망5 년 전에 북한을 공식 방문하여 비밀리에 북한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영상을 제작한 경험이 있다. 그 영상을 바탕으로 ‘북한, ‘김’의 동화’라는 제목의 특집 기사를 발표해 독일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2013년에 기발한 사고의 기술을 다룬 그의 첫 책 《아니면 어때》가 국내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