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오, 목일신과 함께 광주 전남 아동문학 1세대’로 평가되는 동시인이다. 1911년 전남 장성에서 출생했으며 아호는 ‘한길’이다. 지은 책으로는 유일한 동시집 ≪꽃씨≫, 시집 ≪頌山河≫가 있다. 1960년 5월부터 매월 2회 노래선물 ≪꽃씨≫를 발행해 전라남도 13개 시 군 100개 교에 411부를 무료로 보내는 운동을 펼쳤다. 1984년 타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