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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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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땅딛고 싸우기>

박장준

1984년 전남 목포 출생. 냉장고 5대 있는 집에서 성장. 웬만한 음식은 맛없음. 그래도 농성장 밥은 맛있음. 대학 시절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이라크 파병 반대’ 외치다 연행, 한-칠레 FTA 체결 반대 집회에서 또 연행. 2003년부터 각종 마르크스주의 서적 탐독. 정치경제학연구회 ‘수레바퀴’ 출신. 인생 최고의 경험은 대학 1~2년차에 청소노동자 노동조합 조직을 주도한 일.
기자는 2011년부터. 2014년 <미디어오늘>에서 <미디어스>로 옮김. 외모가 현장친화적이라 취재에 유리. 각종 결의대회 취재시 투쟁조끼와 머리끈 받는 건 일상. 2013년 12월 경찰의 민주노총 강제 진입 당시 경찰에 섞여 오함마와 빠루가 난무한 현장 취재. 최대 단점은 무식함. 그래서 손 번쩍 들며 ‘질문 있다’ 말을 못 함. 조용하고 길게 괴롭히는 편.
업계에서는 또라이로 불림. 자본과 언론의 부정적인 면에 집중하기 때문에 그럴 것이라고 정당화. 그래도 불리한 기사 썼다고 치졸하게 보도자료 끊지는 말길. 유복자로 불린다는 풍문도 있음. 기업에게 밥을 얻어먹지 않으려 노력하니 그렇게 불릴 수도 있음. 해명하자면 전혀 부자 아님. 연봉 삭감 각오하고 이직함. 먹고살기 힘듦. 그러니 메뉴 선택권을 내게.
아무리 기자라도 사명감과 정의감만으로 살아갈 수는 없다고 생각. 그래도 사회운동에 기여하는 게 기자의 본분이라 굳게 믿고 있음. 현장 활동가에게 부끄러움을 느끼는 것을 보면 아직 양심은 남아 있는 것 같음. 젊었을 때 하얗게 불태우고 기자를 그만둘 생각을 막연하게 하는 중. 강한 어깨와 집요한 성격을 활용할 수 있는 곳으로 가야 하겠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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