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와 카피의 중간쯤 되는 이 글들은 고래를 꿈꾸며 바다새들에게 읊조렸던 나의 노래이자 삶의 휘파람이다. 사랑을 그리워 하거나 외로운 사람들에게 나의 노래를 들려 다오. 이 작은 한 편의 사랑노래가 세상의 표정을 밝히고 지친 사람들의 옆구리를 간질여 희망의 웃음꽃을 피웠으면...'
이 보잘 것 없는 시집이 모두에게 쉽게 읽혀져 삶과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올 가을엔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2004년 8월 26일 알라딘에 보내주신 작가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