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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강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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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철학자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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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순

2006년부터 미국 텍사스 크리스천 대학교의 브라이트 신학대학원(Brite Divinity School, Texas Christian University)에서 석사·박사과정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세 나라(한국, 독일, 미국)에서 학교를 다녔고, 미국 드류 대학교(Drew University)에서 철학 석사(M.Phil)와 박사(Ph.D)학위를 받았다. 이후 세 나라(한국, 영국, 미국)에서 교수로서 가르친 경험을 했다. 이러한 디아스포라적 경험들은 두 가지 중요한 관점을 구성하게 했다. 첫째, 학문 세계와 일상 세계, 그리고 이론과 실천이 분리 불가의 의미로 자리 잡아야 할 것, 그리고 둘째, 모든 학문적 이론은 궁극적으로 ‘나’와 ‘너’가 ‘함께-잘-살아감’을 확산하기 위한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현 대학원에서 자크 데리다, 코즈모폴리터니즘, 포스트모더니즘, 포스트콜로니얼리즘, 페미니즘, 그리고 종교 관련 세미나를 하고 있으며, 이 모든 주제는 바로 ‘함께 살아감의 철학’과 연결되어 있다.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kangnam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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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페미니스트 신학> - 2002년 8월  더보기

나는 또한 이 책을 통해서 어떤 답을 주려는 시도를 하지 않으며, 사실상 답을 줄 수도 없다. 다만 우리가 익숙하게 몸담고 살아온 현실세계에 깊숙이 뿌리 박은 차별과 배제의 현실, 인간생명을 진정한 생명이도록 하는 자유를 향한 갈망을 억누르고 제한하는 반(反)생명적 제도와 가치를 강요하는 이 현실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하나의 새로운 문제설정을 하려고 시도하는 것이다. 나는 이 세계의 변화가 새로운 답을 주는 이들에 의해서가 아니라, 새로운 물음을 묻기 시작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가능하다고 믿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이들이 이전에는 묻지 않았던 문제들에 대하여 물음을 묻기 시작하게 되고,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이전에는 문제로 여겨지지 않았던 것들이 사실상 심각한 문제점을 지니고 있는 것임을 보기 시작하게 된다면, 그것이 바로 내가 이 책을 통해서 갖는 유일한 기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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