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년 전, 찬양과 경배 운동이 한국교회에 널리 파급되던 때에 압구정 소망교회에서 ‘호산나 목요찬양모임’ 지도목사로서 교회 중심의 찬양과 경배 운동을 일으켰다. 예배사역에 대한 깊은 관심과 열정으로 말미암아 한국 <다리놓는사람들>의 2대 대표로서 13년 동안 전국적인 예배인도자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사역의 국제화에 기여했으며, 이사장으로 섬기고 있다.
현재 서울 예능교회(전 연예인교회)를 24년째 담임하는 목사로서 경배와 찬양 운동에 흐르는 영성을 목회 현장에 적용하여 예배의 부흥을 경험한 그는 거두어들인 귀한 열매들을 한국교회에 나누는 것을 주님이 주신 사명으로 알고 <예배 목회연구원>을 설립하여 팀워크를 통한 예배 멘토십 사역은 물론 정기적인 세미나를 통해 교회 예배사역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힘쓰고 있다.
장로회 신학대학원(M. Div.)과 연세대학교 신학대학원(Th. M.)을 졸업했고 미국 시카고의 맥코믹 신학대학교에서 목회학 박사(D. min.)학위를 받았다. 한성엽 사모와의 사이에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세상을 품은 세 아들 정훈, 영범, 영준을 두었다.
저서로는 『신앙위인들의 기도』(도서출판 바울서신), 『예배, 하나님과의 만남』, 『예배, 하나님께 드리는 응답』(이상 다리놓는사람들), 『예배 팀 사역의 노하우』(공저, 다리놓는사람들), 『담임목사가 꿈꿔야 할 예배』(공저, 예수전도단)가 있고, 치유를 주제로 하는 음반 「아무것도 염려치 말고」(1999년,라이트하우스)를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