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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이름:안희연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86년, 대한민국 경기도 성남

직업:시인

최근작
2024년 11월 <나만의 미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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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연

시인. 2012년 ‘창비신인시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너의 슬픔이 끼어들 때』 『밤이라고 부르는 것들 속에는』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과 산문집 『단어의 집』 『당신이 좋아지면, 밤이 깊어지면』 등을 썼다.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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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당근밭 걷기> - 2024년 6월  더보기

나는 너의 왼팔을 가져다 엉터리 한의사처럼 진맥을 짚는다. 나는 이 소리가 세상에서 가장 슬픈 것 같아. 이 소리는 후시녹음도 할 수 없거든. 그러니까 계속 걷자. 당근의 비밀을 함께 듣자. 펼쳐진 것과 펼쳐질 것들 사이에서, 물잔을 건네는 마음으로.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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