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 경영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1985년 직접 ‘테캠페인’이라는 회사를 창업해 성공을 거뒀다. 인도 히말리아 산맥의 높은 봉우리에서 생산되는 다즐링 차를 직접 수입해 싼 가격으로 각 가정에 공급하는 모델이었다. 이후 ‘창업실험실’과 ‘창업재단’을 세우고, 창업 전도사로 30년 이상 활동하고 있다.
2010년에는 창업 분야의 개척자로 인정받아 독일 대통령으로부터 연방 십자공로훈장을 받았고, 연방정부 경제기술부로부터는 ‘컴포넌트 창업’이라는 아이디어를 통해 ‘독일창업가상’을 수상했다.
해마다 베를린에서 유네스코(UNESCO)와 공동으로 ‘청년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독일, 중국 등 세계 20여 나라에서 창업정신에 대한 워크숍과 초청 강연을 했다. 독일과 유럽에서 창업 대부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 노하우가 집결된 이 책은 독일에서만 수십만 부가 판매되는 등 ‘메가 셀러’가 되었다. 미국, 중국, 일본 등에서 번역되었으며, 그 명성이 전 세계로 퍼지고 있다. 태국 치앙마이 대학교의 초빙교수로도 활동 중이다.